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SK이노 뉴스' 메인 화면[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소통채널 ‘SK이노 뉴스’(SKinno News)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가 추구하는 딥체인지2.0, 사회적가치 창출, 공유인프라 등 경영활동 및 구성원들의 노력을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소통채널을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채널을 통해 ▲기업소식 ▲사회적가치 소식 ▲현장 소식 ▲산업 ▲프레스센터 ▲멀티미디어 ▲오늘 이슈 등 7개 카테고리의 23개 세부 영역서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각 사업의 이야기부터 전문가 칼럼, 유가 정보 등을 폭넓게 다룬다. 매일 3개 안팎의 실제 뉴스를 게재하는 점이 기존 공식 블로그와의 차별점이다.
국내 경제의 가장 큰 변수인 유가의 변동 추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국제 유가를 두바이 기준 원유와 싱가폴 기준 현물 시장의 휘발유 가격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국내 유가는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을 과거 추이와 함께 제시한다.
이외에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아이디로 접속하면 각 뉴스에 대한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했다. 뉴스 레터 구독 신청을 하면 매월 회사의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딥체인지2.0을 통한 성장은 비즈니스 및 기업가치 측면에서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면서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회사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기업가치를 리딩해 나가는 소통 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