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단일 업종 최초로 섬유 수출이 100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경기포천시 기업인 ㈜파텍스 김무웅 회장과 ㈜건화텍스타일 민경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파텍스 김무웅 회장은 다색날염사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미쏘니를 국산화한 공로 인정받았고 ㈜건화텍스타일 민경진 대표는 최고급 환편니트 원단 개발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을 통해 내수판매 및 수출에 주력해 섬유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진적인 기업문화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은 지난 9월 19일 양주, 동두천과 함께 섬유특구를 지정받는 등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섬유산업을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섬유발전에 이바지한 섬유업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섬유업계의 노력과 열정을 볼 때 우리 패션섬유업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는 섬유기업 육성과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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