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GS리테일 제공]
GS25가 9월 초부터 판매하고 있는 유어스아이돌인기샌드위치(이하 아이돌샌드위치)가 약 2달 2주만에 모든 먹을거리 통틀어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GS25가 아이돌샌드위치 판매를 시작한 9월부터 11월 11일까지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담배·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실제로 아이돌샌드위치는 출시 후 2달 반 만에 500만개가 판매되면서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모든 FRESH FOOD 중 가장 많은 판매 수량을 보였다.
아이돌샌드위치보다 판매 수량이 많은 상품들 모두 가격이 1000원대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2200원에 판매하는아이돌샌드위치가 전체 상품 중 1위를 차지한 것.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중 가장 많은 일평균 판매 수량을 기록한 것은 약 3개월동안 240만개가 판매된 유어스딸기샌드위치로, 딸기가 수확되는 시기에만 운영되는 기간 한정 상품이었다. 아이돌샌드위치는 기존 딸기샌드위치 기록의 2배 이상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샌드위치는 그동안 매출액 기준 1위를 한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매출액, 판매수량 기준으로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린 적도 없었다.
GS25는 SNS에서 이슈가 되는 트렌디한 상품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것과,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에 공을 들인 것이 아이돌샌드위치의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영준 GS리테일 샌드위치MD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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