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2018 칭다오마라톤' 세계 최대 해상대교 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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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8-11-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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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망]


11일 세계 최대 해상대교인 '자오저우만 대교(膠州灣大橋) 위를 달리는 '2018칭다오해상마라톤' 대회가 열렸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전했다.  

[사진=칭다오신문망]


'2018칭다오해상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중국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많은 러너들이 참석했다. 일반 마라톤 대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오저우만대교 위를 달리는 독특한 코스를 마련했다. 선선한 칭다오의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어 참가한 러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칭다오신문망]

자오저우만 대교의 총 길이는 41.58㎞, 폭은 35m의 왕복 6차선 도로이며, 해상 위 교각만도 5000개 이상이 사용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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