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가장 많은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업계는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의 경우 연말 대목에 맞춰 기존 운영하던 메뉴에 독특한 메뉴를 추가해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수능부터 연말까지 아시아, 남미, 유럽 등 세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호텔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내년 1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에서는 기존 한식, 양식, 일식 등 100여가지 뷔페 메뉴에 다양한 지중해식 요리가 더해져 유럽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뷔페 가격은 7만원~8만5000원까지.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멕시칸 퀴진·이어 앤드 디너 프로모션
우선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멕시칸 퀴진(Mexican Cuisine)’ 프로모션을 통해 멕시코 음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뷔페 메뉴와 함께 7가지 메인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모션은 주중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4200원부터 3만9600원까지 다양하다.
12월 한 달 간은 ‘이어 앤드 디너(Year End Dinn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인 메뉴 한 가지와 지중해식 요리로 구성된 세미 뷔페 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12월 24일과 25일에는 등심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꼬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9500원부터 6만6000원까지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중식의 향연·토요일 씨푸드 페스티벌 프로모션
전가복, 해삼 송이 볶음, 발채 게살 스프 등의 북경식 프로모션과 칠리 새우, 커리소스와 게살, 어향 소고기 볶음, 탄탄면 등으로 구성된 광동식 프로모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프로모션은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7만원부터 8만2000원까지다.
12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선보이는 ‘토요일 씨푸드 페스티벌'에서는 로브스터를 비롯해 대게, 전복, 새우, 훈제연어, 생선살과 오징어, 해산물 세비체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만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