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의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역 민간단체간의 협력 강화 방안과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녹색환경지원센터 20주년 기념 지역환경페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가 지역의 환경현안 문제를 지역 내 대학, 기업체, 행정기관, NGO 등의 역량을 모아 해결하기 위해「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10조」에 의해 전국 시·도에 15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안산, 시흥,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15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장 최계운 교수(인천대)는 "지역의 환경현안 문제 해결의 열쇠는 환경 민간단체의 적극성과 센터 연구의 전문성의 결합" 이라며 "향후 민간단체와 센터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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