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12일 청년 창업 간접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 창업을 유도하고자 ‘일마련 청년창업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한 1호점은 샌드위치와 수제버거는 물론 애견영양식을 함께 만들어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전문 청년 창업 점포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하나다.
핸드메이드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에게 창업관련 단기 교육을 실시해 평가 우수자 5명을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고 이중 처음으로 1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시는 창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를 창업자의 멘토로 지정해 핸드메이드 관련 노하우를 지원해 왔다.
선발된 대상자는 최대 1,5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과 사업평가에 따라 월 100만원까지 가게 임차료의 90%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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