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강하면 박민선 주무관이 '공무원음악대전' 금상을 수상했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박 주무관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전국에서 참가한 436개팀이 참가한 이번 음악대전에서 경연 끝에 22개팀이 겨루는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번 음악대전은 가요와 클래식, 국악 등 5개 장르로 구분해 열렸다.
박 주무관은 결선에서 락버전으로 편곡한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열창, 청중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평가를 받으며 가요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전체 참가자 중에는 금상을 차지했다.
박 주무관은 평소 양평지역 직장인들로 구성된 '롹앤락밴드'에서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 주무관은 각종행사에 참가해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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