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EMS 트레이닝복 ‘바디프랜드 핏타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2년여 연구 끝에 완성했다.
바디프랜드 핏타임은 EMS 운동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게 리모컨 형태로 소형화한 동시에 레깅스로 완성한 제품이다. 부위별 저주파 자극에 따라 엉덩이 모드, 복부 모드와 두 부위를 모두 자극하는 자동 모드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강도는 버튼을 통해 1단계부터 1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EMS(Electrical-Muscle Stimulation) 운동은 저주파 자극을 통해 근육을 이완, 수축시키는 운동법이다. 20분 운동에 최대 6시간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레깅스는 복부와 엉덩이 패드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 뒤 착용하고, 허리쪽 장착부에 리모컨을 고정해 작동 버튼을 누르면 된다. 리모컨은 탈부착식이고, 완충 시간은 약 50분, 완충 시 약 1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어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바디프랜드 핏타임을 개발하게 됐다”며 “헬스케어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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