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혁신성장 선도'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연대회의·혁신도시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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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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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지방정부 세종선언문 발표·균형발전 협력 방안 등 논의

[사진=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10혁신도시가 함께 만드는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방정부 연대회의 및 혁신도시 포럼을 14일 개최한다.

1+10에서 1은 세종시를 뜻하며, +10은 혁신도시로 지정된 강원 원주, 경북 김천, 경남 진주, 전북 전주-완주, 대구 동구, 전남 나주시, 부산 영도구-남구-해운대구, 울산 중구청, 제주 서귀포, 충북 진천-음성을 의미한다.

지방정부 연대회의 참가자들은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혁신도시연합회 간 협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및 혁신성장 선도 동력을 확보하고자 혁신도시 시즌2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간 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해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결의하는 '1+10 혁신도시 지방정부 세종 선언문'도 합의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전국혁신도시연합회 부회장), 시민,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주관의 1+10 혁신도시 포럼이 열린다.

국토연구원 윤영모 박사와 산업연구원 김영수 박사가 각각 1+10 혁신도시와 국가균형발전, 혁신도시의 네트워크형 혁신연계 강화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충북연구원 홍성호 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 장재홍 소장, 대전테크노파크 윤석무 정책기획단장, 부산대학교 원희연 교수가 국가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춘희 시장은 "혁신도시와의 연대회의와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포용과 혁신을 기반으로 혁신도시와 연대를 강화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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