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 태권도협회장 권영봉,테니스협회장 문경로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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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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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최근 경기단체 신임 회장들이 새로 취임하면서 종목 활성화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권영봉회장


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영봉 회장(사진)은 지난11일 동인천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어울림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서로 이해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는 소감을 전하며, 취임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장애인태권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문경로회장



10월에 취임한 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 제3대 회장으로 現 KT노종조합 서부지방본부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중인 문경로 회장(사진)이 취임하면서 테니스협회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로 회장은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녀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선수 및 임원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의 발전과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한동안 공석이었던 두 경기단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든든한 회장님 두 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아래 양 종목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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