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영봉 회장(사진)은 지난11일 동인천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인천장애인태권도협회장기 어울림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서로 이해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는 소감을 전하며, 취임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장애인태권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10월에 취임한 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 제3대 회장으로 現 KT노종조합 서부지방본부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중인 문경로 회장(사진)이 취임하면서 테니스협회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로 회장은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녀간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선수 및 임원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의 발전과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한동안 공석이었던 두 경기단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든든한 회장님 두 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아래 양 종목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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