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글로벌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와 룸서비스 제휴점을 기존 3곳에서 7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에이치에비뉴(H Avenue) 이대점·역삼점, 호텔야자(Hotel YAJA) 서초점 등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3개 지점에서 우버이츠의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 룸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양사는 1차 시범 사업 성과와 고객 요구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점을 총 7개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4개 지점은 코텔 노량진역점·사당점, 호텔야자 신촌점·홍대점이다. 해당 호텔 투숙객은 객실 내 룸서비스 메뉴판에 있는 각 지역의 메뉴를 우버이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우버이츠 관계자는 “지역별 소비자 인기 메뉴 분석을 통해 야놀자 프랜차이즈 이용객들이 한층 특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탭 한번으로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객실에서 특별한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우버이츠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F&B 기능 강화는 물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향유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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