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는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파주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현장행보는 지난 9월 경기남부 수원 영동·못골종합 시장 방문에 이어 실제 상인들의 고충과 목소리를 담은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행정의 연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이현숙 파주 금촌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경기 북부권역 시군 상인회장 등 60여명의 상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할 길은 공정한 질서의 회복이다. 돈을 벌어 쌓아놓고 있는 사람에게 세금을 걷어 돈이 돌게 해야한다”며 “돈을 써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 서민경제 영역이다. 경기도가 억강부약의 자세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과 서민경제에 혈액이 골고루 돌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상인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은 가만히 있으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상인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당당히 목소리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7기 경기도에서는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도입·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경기공유마켓 및 혁신형 시장 중점 육성,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및 경영자금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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