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부산울산경남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약 3억원 사회공헌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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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1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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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재단 참여를 통해 신협의 나눔문화 확산에 박차

지난 12일 부산 파라곤 호텔에서 열린 '2018 부산울산경남신협 이사장 세미나'에서 26개 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교식)는 지난 12일, 부산 파라곤 호텔에서 열린 '18년도 부산울산경남신협 이사장 세미나에서 관내 26개 신협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에 총 2억9천7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안신협(이사장 이인길), 경남중앙신협(이사장 이철호), 부산성의신협(이사장 윤석영), 울산행복(이사장 정병문)에서 각 3천만원 출연을 필두로 총 26개 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한 신협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지원,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등 지역 공헌사업에 환원되는 등 신협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부산울산경남신협의 사회공헌기금 조성과 참여는 신협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신협의 기본정신에 따라 신협의 지역기여 강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한 달 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 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캠페인은 전국 343개 신협에서 6,700여 명의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4,800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0만장을 비롯한 난방용품 약 5,600개를 전달한다.

또한 재단은 '온(溫)세상 나눔캠페인'과 더불어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협 어부바박스 캠페인’은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 13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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