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의료공헌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14일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문창섭 한국남동발전 CSV처장과 서울의료봉사재단 박영욱 교수, 김재옥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OEN 미소드림 의료공헌사업' 첫번째 수혜자인 파키스탄 구순구개열 환아(M.Faizan, 男 7개월) 및 가족을 만나 수술비 등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4월말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KOEN 미소드림 의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날 첫 번째 수혜자로 파키스탄 해외수력사업지구(굴푸르) 인근에서 거주 중인 구순구개열 환아를 선발, 국내초청을 통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박영욱 교수님의 집도하에 수술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수술, 항공료 등 일체비용을 후원하고, 서울의료재단에서는 의료 및 행정서비스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문창섭 남동발전 CSV처장은 "앞으로도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협업을 통해 네팔, 인도네시아 등 해외 최빈국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치료사업을 지속해 나갈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공헌사업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EN은 파키스탄에 Gulpur수력(102MW)과 Asrit Kedam 수력(215MW) 건설 등 수력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KOEN 해외봉사단을 2차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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