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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의 호텔 부문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서부T&D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85%가량 줄어든 수치다.
애초 흑자전환이 예상됐으나 소송 관련 일회성비용이 15억원가량 반영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7% 증가한 281억원이다. 이 가운데 호텔 부문 매출액이 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부T&D 관계자는 "홍보에 따른 호텔 인지도 상승으로 매분기 호텔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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