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휘경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제공=서울시]
15일 서울시는 전날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역세권 청년주택사업과 관련해 휘경동 192-2번지 일원(896.56㎡), 화곡동 401-1번지(573.50㎡)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구역 등) 결정(안)을 각각 '조건부가결',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휘경동 192-2번지의 경우 지난해 6월 첫 사업제안서 접수 이후 6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 7월 주민공람공고를 거쳤다. 건축(안)은 지하 3층~지상 13층에 청년주택 99가구(공공 2가구 포함)를 비롯해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화곡동 401-1번지에는 신혼부부 대상의 20가구를 포함한 공공임대 9가구, 민간임대 48가구 등 모두 57가구가 배치된다. 지하 2층~지상 11층, 비주거 비율은 15% 미만으로 정해졌다. 지상 2층에 106.19㎡ 면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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