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IPO(기업공개)를 마친 티웨이항공이 안전운항을 위한 순차적인 자금 활용과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예비엔진 1대의 구매를 완료하여 운용 중이다. 또한 추가 1대의 계약을 마치고 내년 1분기 중 도입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의 보다 효율적인 훈련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센터도 설립한다.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객실본부 내 '객실훈련팀'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훈련센터 추진 과정에 돌입한 상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통해 모인 자금을 통해 안전 운항을 위한 철저한 인프라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승객분들에게 가장 안전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이자, 글로벌 LCC로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