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바이스 웹사이트]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리바이스트라우스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소식통들의 말을 빌려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이번 IPO로 6억~8억 달러(약 6775억~9033억원)를 조달할 생각이다. 시가총액이 최대 50억 달러에 달하게 되는 셈이다.
리바이스트라우스는 IPO 주간사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JP모간체이스를 선임했다. 소식통들은 IPO 시점과 규모 등이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여파로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인터넷 격변기에 막대한 빚을 떠안아 열세에 몰리게 된다.
리바이스트라우스의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내년 IPO를 추진하는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도 마찬가지다. 월가에선 뉴욕증시를 휩쓸 '서부 바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