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상정된 19개의 안건 중 예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의회 보고의 건 등 3건의 안건은 상정 직후 의결하였으며, 또한 16개의 안건은 오는 16일 처리할 예정이다.
제6차 본회의가 열리자 황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여 양주시 문화예술 행정의 문제점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황 의원은 “양주시는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를 주요 시정지표로 삼고 민복진미술관, 양주아트센터, 장흥문화공연장 등 각종 문화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양주시 문화예술의 근본적 향상을 위해선 공연장 건립 같은 하드웨어의 확충보다 선진화된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한편, 본회의에 이어 열린 예산특별위원회는 2018년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정덕영 의원과 임재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