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공장이 착공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장은 글로벌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에 맞춰 총 면적 2600㎡ 규모로 갖춰진다. 총 공사비 약 17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공장 완공 시 연간 3만 바이알(병)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공장 신설은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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