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One Team! KIBO!’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 외부 전문가, 시민강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워크숍 방식의 끝장토론으로 진행됐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시간 내에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부터 완성 방안까지 만들어 내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기보는 지난 9월부터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기보는 해커톤 대회의 주요 주제로 ▲내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 강화 ▲국민․고객 참여 촉진 등 2가지를 선정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이들 주제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내고 이를 기보의 조직문화에 내재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늦은 밤까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외부 전문가와 지역시민 강사가 함께 참여, 국민 관점에서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고객을 위한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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