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11월 인천시 강화군 남산리 292에서 착공식을 가졌던 비에스종합병원은 2년여만에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완공돼 지난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15명의 진료진과 분만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정형외과,신경과,비뇨의학과등 9개 진료과로 출발했다.
이와함께 1인실과 2인실,4인실로 구성된 213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295병상규모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군을 비롯해 김포시 통진,월곶,대곶,하성지역과 인천 서구까지 진료범위를 정하고 인천 서북부 및 김포시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비에스종합병원 관계자는 “11월24일 열릴 개원식에는 인천시,인천시 병원회,강화군 각계인사,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소속병원장,의료관계자를 비롯한 강화군민등 1000여명이 참석의사를 밝혀왔다”며 “대대적인 개원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성수의료재단 백승호이사장은 “강화군에 들어선 비에스종합병원의 사명과 지역주민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강화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치유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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