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경기 서부지역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접점으로, 금융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청년·대학생들에게 정책 서민금융상품과 복지 서비스 연계, 채무조정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건물에 함께 위치하고 있어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은 “김포시처럼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높고, 서민들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신규 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라며 “서민들이 어려울 때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더욱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연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2개소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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