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과 음란물 유통 방조, 엽기행각 등으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양진호 회장은 지난 2008년 웹하드사이트의 불법·음란 정보를 필터링 하는 A업체를 인수해 회사의 주요정책과 자금관리 등을 통제하며 웹하드 카르텔(웹하드 산업계의 담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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