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천안삼거리 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8 천안 청소년 두드림 페스티벌’에 참석,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천안 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 청소년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생대회, 대학생 락(樂)페스티벌, 길거리 농구대회, 풋살대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18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된다 .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의 행복과 희망은 충남의 행복이자 희망”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펼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특기와 창의 뒷받침하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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