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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교류협력 우수도시로 세종시가 선정됐다. [사진=세종시 제공]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김덕중 정책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류협력상은 중국에서 2년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중국-해외도시 간 국제교류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지난 1954년에 설립된 외교단체로, 중국의 민간외교 및 해외지방정부와의 국제교류 자매 우호도시 간 체결 및 관리를 담당하는 중국 외교부 산하기구다.
올해에도 세종시 청소년 태권도대표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샨시성을 방문, 한중 청소년 태권도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 간 우의를 다지는 등 민간 교류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김덕중 시 정책기획관은 "중국 교류협력상 수상으로 세종의 위상을 높이고 중국 내 다른 도시와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은 물론,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국제화 사업 등을 펼쳐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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