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황천모 상주시장, 스마트팜 첨단온실 방문..현장 목소리 들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셋째)와 황천모 상주시장(왼쪽 둘째). [사진=상주시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황천모 상주시장이 상주 지역 농정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 지사와 황 시장은 최근 경북도와 상주시의 농업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상주시 화산동 스마트팜 첨단온실(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48명의 직원이 5ha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운영하는 회사다. 비닐온실 대비 에너지는 70% 이상, 인건비는 50% 이상 절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이후 생산량의 50% 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직원 대부분이 상주시민이어서 수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지사는 “스마트팜 관련 예산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 등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투자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상주시가 경북도 스마트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상주가 첨단농업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