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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오는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발명으로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규환 의원은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서 발명의 중요성과 과학기술 강국 실현을 위한 발명교육의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규환 의원은 1977년 대우중공업에 사환으로 입사해 생산현장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초정밀가공 부품의 국산화를 이루는 등 성과를 이뤄 국가품질명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명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발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김규환 의원은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대표로 발의하는 등 평소 발명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특허청 공무원들이 그의 경험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발명가 출신으로 발명가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규환 의원의 강연이 특허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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