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지난 6월8일 의결된 경찰개혁위원회의 「보안경찰 개혁방안」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보안수사대가 지방청 청사 내로 옮겨감에 따라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舊 보안수사대 건물에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가 이전하여 근무하게 된다.
새롭게 이전한 지능범죄수사대 건물에는 여성화장실과 장애인 이동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담장 넝쿨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여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했고, 변호인 접견실과 민원인 대기실을 설치하는 등 인권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원경환 인천청장은 “앞으로도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을 통해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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