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 지난 16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KCC는 총 223개의 응모 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0점 및 입선 47점을 선정했다. 대상작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600만 원,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을 수여했다.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학생들에게도 상장 및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인국 심사위원은 “도전 정신과 실험 정신 그리고 주제에 대한 표현의 참신성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김원호 KCC 건재기술영업 전무는 이날 축사를 통해 “사회적, 환경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지속성을 갖는 것이야말로 좋은 디자인이며, 디자이너는 이런 관계를 미의식 속에서 잘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전을 통해 디자인이 놓치지 말아야 할 소비자 중심의 배려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디자이너로 발돋움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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