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중 2100선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42%) 오른 2101.1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3.73포인트(0.18%) 오른 2096.13으로 출발해 210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억원, 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16일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0.22%)는 오른 반면, 나스닥 지수(-0.15%)는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상승 출발했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11%), 현대차(-0.49%)는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0.89%), POSCO(2.15%), SK텔레콤(0.36%)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67%) 오른 694.7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07포인트(0.44%) 오른 693.25로 출발해 690선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 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5%), 신라젠(2.79%), CJ ENM(0.14%), 포스코켐텍(1.62%), 에이치엘비(1.67%), 메디톡스(0.96%)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0권 내에선 스튜디오드래곤(-0.09%)과 펄어비스(-1.59%)만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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