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발표는 대한환경공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발표회로서 공단에서 공동 수행한 과제 2건이 동시 발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 및 Pilot Test에 대하여 현재 수처리, 슬러지처리, 에너지 등 환경기술개발 분야 11건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대한환경공학회에 발표된 2건의 연구사업은 수처리 분야와 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각각 1개 사업씩 발표했다.

마이크로버블에 의한 질산화․탈질 단일반응시스템 연구모습 [사진=인천환경공단]
특히 인천대학교와 미래엔지니어링이 함께 참여한 ‘마이크로버블에 의한 질산화․탈질 단일반응시스템 개발’은 에너지 절감 및 부지확보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앤켐솔루션이 참여한 ‘바이오가스 탈황제 성능평가 연구’는 혐기성소화조 바이오가스 내 함유된 고농도 황화수소를 고효율 흡착제(탈황제)를 활용 제거하는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호 이사장은 “대한환경공학회 논문발표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각계 각층이 요구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술공모 도입 등 산학연 상생협력을 통한 환경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환경기술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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