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이종헌 (전문체육부장)대행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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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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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으로 운영되던 인천시체육회가 제자리를 찾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천체육행정의 꽃이라 불리우는 체육회사무처장 선임을 둘러싸고 제기된 문제가 직무대행체제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9일 지난4월이후 공석으로 남아있는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이종헌 (55.사진)인천시체육회 전문체육부장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헌 인천시체육회 전문체육부장[사진=인천시체육회]


체육회사무처장을 당초 대의원 투표에서 최다득표수를 차지한 A씨가 내정된 상황이었으나 최종 임명과정에 앞서 언론과 일부 체육인들이 제기한 A씨의 체육회 재직시절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중이고 최종 결론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는 A씨에게 시의 입장을 전달했고 A씨도 “ 이해한다”며 “사법기관의 최종판결 전까지는 사무처장에 임명되도 가지 않겠다”고 자신의 결백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조만간 이종헌부장의 사무처장 권한대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사무처장을 정식으로 임명하려면 체육회 이사회를 거쳐야 하지만 직무대행은 인사발령만으로도 효력이 있다”며 “우선 이종헌사무처장 대행체제로 그동안 파행을 거듭하던 체육회 행정을 안정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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