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은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의전설2 리부트’ 2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20일부터 진행된다.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미르의전설2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MMORPG로 30~40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여 일만에 사전등록 100만명을 돌파했다.
‘미르의전설2 리부트’에서 게이머들은 필드 PK는 물론, 복수 시스템, 보스 몬스터 협동 사냥,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하면서도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자유로운 시장 경제 구현을 위해 경매장과 함께 유저 간 일대일 거래 시스템을 채택했다. 다만, 청소년용(12세 이용가), 성인용(18세 이용가) 버전을 분리해 청소년 버전에서는 개인 거래 시스템과 경매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 신청만해도 축복유, 던전족자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스타팅부스터 패키지를 받을 수 있고,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100만 금화를 지급한다.
한편 2001년 국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는 같은 해 9월 중국에 진출했다. 무협을 기반으로 한 동양적 색채와 스토리, 탄탄한 밸런싱을 앞세워 동시 접속자 80만명, 전 세계 가입자 5억명 돌파 등 게임 한류의 원조라는 평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