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하고 싶은 청년들 “상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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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11-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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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상주청년귀농학교 청년캠프 (캥거루족, 엄마 없이 살아남기)를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와 (가칭)상주청년네트워크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자 하는 청년층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 활동을 통해 연대성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캠프파이어와 공연을 통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지난해 화제가 됐던 청년농업다큐영화(파밍보이즈)를 상영했다.

이는 세계 일주를 하고 귀농해 지역에 정착한 세 청년들의 이야기로서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이 영화에 출연하고 같은 이름의 책을 출간한 유지황 청년활동가가 직접 와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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