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환경개선사업인 ‘2018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22가구에 대해 지원사업을 마쳤다.
올해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주택 등 4가구를 선정, 도배·장판 교체, 도색공사, 마루공사, 창문공사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으로 추진했다. 또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한양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1600여만원 상당의 현물 등 재능기부도 했다.
손진일 주택과장은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민간업체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향후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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