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서 유방생검기 ‘엔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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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1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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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술시간 짧고 수술 부담 적어…홍보 부스 운영과 기기 실습세션 진행

바드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사진=바드코리아 제공]


유방 진단·생검 의료기기 전문업체 바드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바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진공흡인유방생검기기 ‘엔코(EnCor)’ 부스를 운영하고, 기기를 이용한 실습 세션을 진행했다.

엔코는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많아 시술 시간을 줄이고, 시술 시 발생하는 기기의 소음을 최소화해 수술 부담을 줄인다.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아 환자가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늘은 한국 여성에게 많은 치밀유방 조직 내에 삽입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돼 표적 정확도가 높다. 종양 외에 정상 조직에 대해선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돼있다.

ASUS 2018은 외과초음파학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첫 국제학술대회로,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전 세계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이번 학회에는 바드와 함께 엔코를 개발한 스티브 파커 박사(Dr. Steve Parker)가 초청연자로 참석해 주목받기도 했다.

바드코리아 관계자는 “환자 유방 상태에 따라 개인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고, 선택에 따라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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