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민영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아기가 생겼어요.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복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민영원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해야할 일" "몸조리 잘 하셔서 순산하세요" "앞으로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등의 메시지로 그의 임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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