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구스다운 이불 '쇼팽2' 하루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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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1-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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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첫 선보인 후 3년 연속 조기 매진

소프라움 매장에서 쇼팽2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소프라움 제공]


태평양물산의 침구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19일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 '쇼팽2'가 3년 연속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 쇼팽2는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전체 물량 3000장이 동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6년 쇼팽 제품을 첫 선보이며 1500장 매진을 달성한 데 이어 2017년 2300장 완판 등 3년 연속 조기 매진이다.

쇼팽2는 최고급 구스다운 이불로,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1년 전부터 준비한 상품이다. 기존 구매자의 재구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만큼 제품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기존 100% 면 60수 원단에서 80수로 업그레이드 해 감촉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충전재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폴란드산 구스다운 90%, 구스페더 10%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

유광곤 소프라움 부문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30%가량 물량을 늘렸음에도 단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됐다"며 "겨울철 구스다운 침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해 구스다운 침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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