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전인근 전 금산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전시연출 감독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계룡시장 집무실에서 엑스포 공동위원장인 계룡시장이 새로 선임된 총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직위는 지난 9월 총감독 채용 공고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국제행사 경험이 있고 전시연출분야에 적임자로 판단하여 총감독으로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전인근 총감독은 단국대학교 국악과와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16 아시아 컬쳐 아티스트 어워드 총감독,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시연출 감독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행사의 경험이 많고 전시․연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인근 총감독은 앞으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시․연출․프로그램․이벤트 등을 총괄하는 감독으로 2020년 10월 31일 까지 근무한다.
전인근 총감독은 “군관련 행사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군관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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