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7일 해밀학교(교장 안만조)와 지역교류를 통해 성남시, 홍천군 다문화 가정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김장여행을 운영했다.
이날 중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등은 홍천 해밀학교 인순이 이사장, 청소년·후원자 50여명과 함께 다문화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해밀학교에서 직접 김장을 담고, 지역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 기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재단과 (사)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은 지난 2017년 11월 14일 다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홍천군 소재 해밀학교와 대학생 멘토링, 지역교류활동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이번 김장여행은 양 기관 청소년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들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나눌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지역 교류 활동, 다문화 사업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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