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8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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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허희만 기자
입력 2018-11-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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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민원즉답시스템 등으로 민원만족도 매년 향상

보령시청 전경[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지난 201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쾌적한 민원실 공간 조성 및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효력이 이어지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이 각 자치단체의 민원실 방문 시 경험하는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 심사해 수요자 관점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세무서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일선관서까지 대상을 확대해 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했으며, 4단계의 심사를 거쳐 올해 12개 신규 기관과 8개 재인증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종합민원실을‘행복민원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원 접수대 리모델링 및 민원 상담석 설치 등 시설 개선, 통합순번대기시스템과 무인핸드폰 충전기 설치 등 민원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왔다.

또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했을 경우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한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여권 민원 및 무인민원 발급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 ▲고객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등 민원편익 시책도 다양하게 운영해왔다.

특히,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접수에서 처리결과까지 처리 과정에 대해 실시간 안내하는 민원즉답시스템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용자 대상 조사결과 93.1%의 만족도를 달성하여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기존에 산재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와 원터치 부동산 종합공부 열람시스템 집적화, 휠체어 대여 장소를 민원실 출입구로 이동하여 민원 편의를 높였고, 인허가 등 시간이 소요되는 민원인을 배려하기 위해 대기시간 동안 발마사지와 건강측정으로 시간을 달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코너까지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민원인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응대해 줄 것을 강조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민원실 환경과 빠르고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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