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겨울철 대비 ‘식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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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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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가 지난 15일 겨울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현수막 홍보와 함께 노로 바이러스 예방 리플릿, 물수건, 소독용 행주 등을 제공했다. 또 내‧외국인을 진료하는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와 안산다문화어린이도서관, 은행, 복지세터 등을 순회하며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는 노로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 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 소독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은 비누를 사용해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식소 종사자는 완치 후에도 3일 정도 조리작업에 종사해서는 안 되며, 종사 시에는 위생복‧위생모‧위생화를 항시 착용하고 매니큐어, 액세사리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손에 상처가 났을 경우 식품을 취급해서는 안 되며,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충분히 익혀 먹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세척과 소독하기, 올바르게 손 씻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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