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0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의철)가 내달 말까지 노후 자동차 배출가스와 자동차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배출가스 단속은 차량 주요 진출입로, 오르막길, 차고지 등에서 비디오와 측정기 등 단속 장비로 실시한다.

단속 항목은 배출가스 내 매연,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등이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해 줄 것을 권고하고, 명령을 거부하는 차량에게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자동차 공회전 단속은 동안구 관내 차고지와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회전 차량 발견 시 1차 경고 후 공회전 제한 시간인 5분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자동차 배출가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동시에 화물차주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