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에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건축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무산됐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20일 전했다. 현재 이케아 칭다오점 건축 예정지는 급매물로 나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케아 측은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상하이(上海) 바오산(寶山)점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 째로 큰 이케아 매장이 칭다오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했던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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