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인터뷰⓵] 이시언, '플레이어 시즌 2' 출연 의사 있다

[사진= 비에스컴퍼니 제공]

배우 이시언이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플레이어'의 시즌 2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20일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서 열린 종영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의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2 제작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것 같다"며  "다른 배우들도 모두 시즌 2가 나온다면 출연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개인적으로 시즌 2를 정말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고 시즌 2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또 이시언은 플레이어에 대해 "잘놀고 좋은 시간을 보낸 작품이었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차기작에 대해 "그간 너무 비슷한 캐릭터로해보지 않았나 싶다. 좀 차분한 사람으로 좀 나왔으면 한다. 텐션업하기도 체력이 좀 딸린다. 내면의 갈등을 담고 있는 역할이나 멜로, 로맨틱 코미디 등도 해보고싶다"며 차기작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한편 이시언은 OCN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에서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존재감을 뽐냈던다. 그는 그동안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해결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한 것은 물론 귀여운 허세와 현장에만 나가면 심약해지는 허당미로 폭소를 안겼다. 

현재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