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인터뷰⓶] 이시언, 김태희와 한솥밥먹는 소감 "우리 회사 와주셔서 감사할 따름"

[사진= 비에스컴퍼니]

배우 이시언이 김태희와 같은 소속사에 근무하게 된 소감에 대해 "내가 있는데 우리 회사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20일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서 OCN 토일 드라마 '플레이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언은 "한채영선배는 원래 계셨고 연예인 보는 기분으로 대하고 있다. 김태희 씨는 한솥밥을 먹는다고하지만 한번도 직접 본적은 없다"며 "내가 있는데도 우리회사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는 한채영이 이번 역할에 대해 "한채영 선배가 조언같은 걸 해주실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다. 조심하고 잘해라 이정도였따. 남들 다하는 사담정도 수준"이라며 수줍어 했다. 

이어 데뷔 10년차 배우로서의 소감에 대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이제 얼굴이 좀 알려져 인터뷰도 하고 좋은 옷에 차도 있고 옷도 사입을 수 있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언은 OCN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에서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존재감을 뽐냈던다. 그는 그동안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해결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한 것은 물론 귀여운 허세와 현장에만 나가면 심약해지는 허당미로 폭소를 안겼다.

현재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