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지난 7월 롯데홈쇼핑과 빅데이터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롯데카드는 롯데홈쇼핑 고객의 이용 패턴을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기술로 분석하고 고객 성향을 100여개 '고객선호지수'로 분류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상품군을 고객 선호에 맞게 매칭해 마케팅 프로모션 및 캠페인 진행 시 가장 적절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및 업종 트렌드 분석, 타깃마케팅 전략 수립, 제휴 프로모션 개발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 6월 빅데이터 컨설팅 전담 조직인 '빅데이터 사업셀(Cell)'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사업 통합 브랜드인 '비즈니스 가디언즈'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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