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졸업식은 농업경영CEO 대학원과정과 친환경농업, 생활원예, 농산물가공, 농업마케팅 4개 대학과정을 수료한 143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한 총학생회장인 이원희(친환경농업과)씨가 그간의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상을 수상하는 등 졸업생 50명이 성적 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등을 수여받았다.
학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들이 화성시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자랑”이라며, “농업이 발전하고 농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인과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2008년에 개교해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6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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